아침에는 바람이 불며 날씨가 잠시 선선한 듯했지만, 다시 무더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지열에 고온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오늘도 서울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 덥겠고요.<br /><br />대전도 33도, 광주는 34도까지 치솟으며 푹푹 찌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탁 트인 시야에 맑은 하늘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, 낮 동안에도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요, 늦은 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,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와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.<br />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북부 지방에 120mm 이상, 충청 북부에는 20~60mm, 충청 남부와 영동, 경북 북부에 5~40mm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, 중북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, 주말인 모레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.<br /><br />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, 다음 주 월요일에도 충청 이남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잦은 비 소식, 주말 계획에 참고해두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요즘 비 예보가 잦은 데다, 밤만 되면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지고는 합니다.<br /><br />오늘 밤도 중부 지방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침수 피해 등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271006172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